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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화 작업에 따른 용어의 혼란
로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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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딩과 퍼블리싱


우리같은 사람들이 하는 일을 가르켜 대부분이 '코딩'이라고 하죠. 하지만 자바든 C든 코드를 작성하는 작업 역시 '코딩'이거든요. 그래서 개발자분들과 대화할땐 '코딩'이라는 용어때문에 혼란을 빚기도 합니다. 다행히 요즘은 '퍼블리싱'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그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죠.


2. (HTML)코더와 웹퍼블리셔


업무 자체를 부르던 용어는 그 직종의 이름이 됩니다. 코딩을 한다라고 말 했을때 우린 '(HTML)코더'였고, 퍼블리싱 작업을 한다고 하는 지금은 '웹퍼블리셔'입니다. ('나는 웹퍼블리셔입니다' 참고) 사실 둘의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용어의 차이가 가져다 주는 느낌은 아주 다릅니다. '코더'일 때 우린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에서 자리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때론 멸시를 받아가면서 한낱 '알바'에 불과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웹퍼블리셔'임을 밝히며,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도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3.3. TABLE코딩과 DIV코딩


표준화 작업과 관련해서 'DIV코딩'이라는 정체 불명의 용어도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비표준화 코딩을 'TABLE코딩'이라고 부르게 되더군요. 어찌보면 맞습니다. 표준화 코딩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태그가 아무래도 'DIV'이고, 과거의 방식에서는 'TABLE'이 가장 많이 나왔죠. 다시 말해 디자인을 구조화시키는 작업에서 그 레이아웃을 잡는데 있어 핵심이 되는 태그가 'TABLE'에서 'DIV'로 바뀐점을 시사합니다. 그래서 꼭 틀린 의미로 보이지는 않더군요. 다만, 'DIV코딩'이 마치 'TABLE'태그를 완벽하게 대체한다는 의미로 오해될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건 아니겠죠. 표준화 코딩에서 'TABLE'태그 역시 사용 가능한 태그이고, 표를 만들어야할 자리에 궂이 'DIV'로 어려움을 사서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퍼블리셔들은퍼블리셔들은 누구보다 이러한 용어의 혼란을 잘 알고 있을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개씨"아무개씨 코딩좀 부탁해요", '요즘은 코더 구하기가 어려워", "코딩 잘 되가?" 라는 말들을말들을 듣고 있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비교가 되지는 않지만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는부르는 것을 우리는 참지 못하죠. 누군가 우리를 그저 코더라고만 부른다면 괜히 화가화가 날지도 모릅니다. 표준화 코딩이라고 하지 않고, DIV코딩이라고 하면 그 사람의 무지함에무지함에 치를 떨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과도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조차도 스스로를스스로를 '웹퍼블리셔'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많고, '퍼블리싱'보다는 '코딩'이라는 용어가 더 편하게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TABLE코딩이든 DIV코딩이든 나 스스로 이해하고, 작업을 진행시킬 수 있기도있기도 합니다. 차차 나아지리라 봅니다. 직종을 가르키는 용어가 이미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는건시작했다는건 그래서 참 다행인겁니다. 웹표준화라는 용어도 많이 알려져 있구요. 개인적으로 '퍼블리싱'과 '코딩'중에는'코딩'중에는 '코딩'이 좀 더 편하더군요. 프로그래밍도 흔히 '개발'이라고 짧은 용어로 많이 쓰죠.쓰죠. 다만, 세번째 TABLE코딩과 DIV코딩의 문제는 신중하게 반응해 봐야겠습니다. 누군가 "DIV코딩해 주세요"라고주세요"라고 한다면, "아 표준화코딩이요?"라고 되물어 줍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용어를 바꿔 나가면, 인식과인식과 의미가 변해가지 않을까요.
 
[이 게시물은 VIRHAC님에 의해 2009-09-13 14:32:26 HTML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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